이종무
Lee Jongmoo
늘해랑
보육원 출신 청년들의 사회적인 문제는 계속되어 이야기되어 왔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개선은 아직까지 미미한 편이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어떻게 자립해야 하는지, 한명 한명 다각도로 관리해주는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은 부재인 상황이다. 또 관련 인력은 한정적이고, 지역과 시설마다 지원의 차이가 있는 열악한 환경에 따라 아이들의 꿈은 쉽게 좌우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공·민간이 힘을 합쳐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와야한다 말한다. 늘해랑은 이러한 배경에서 만들어진 어플이다.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감정형 다이어리와 전문가와 소통기능,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 추천등 다양한 기능들은 추후 이들이 자립할 시기가 되었을 때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