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기억하다 : 궁과 훼손/궁과 재건

황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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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조선은 독립을 꿈에 그리던 독립을 맞이했다. 약 35년간 이어진 아픔은 멈췄으나 그 흔적이 완전히 지워진 것은 아니다. 일제강점기를 기준으로 경복궁은 일제에 의해 건물이 훼손당하거나 용도가 변하는 일을 거쳤다. 경복궁이 타인의 악의에 의해 그런 식으로 공간이 크게 훼손되고 변형되는 일은 유례가 없었다. 궁과 훼손(일식편)은 일제강점기 이전의 경복궁을, 궁과 재건(백야편)은 일제강점기 당시와 그 이후의 경복궁을 설명하고 있는 쌍둥이 책이다. 사용자는 스티커를 활용해 책을 훼손하고 재건하는 방식을 통해 책이 숨기고 있는 이야기, 즉 AR에 접근할 수 있다. 기억해야만 하는 과거를 우리는 경복궁이라는 공간의 기억을 통해 학습한다.

과거를 기억하다 : 궁과 훼손/궁과 재건

황서영 Hwang Seo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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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조선은 독립을 꿈에 그리던 독립을 맞이했다. 약 35년간 이어진 아픔은 멈췄으나 그 흔적이 완전히 지워진 것은 아니다. 일제강점기를 기준으로 경복궁은 일제에 의해 건물이 훼손당하거나 용도가 변하는 일을 거쳤다. 경복궁이 타인의 악의에 의해 그런 식으로 공간이 크게 훼손되고 변형되는 일은 유례가 없었다. 궁과 훼손(일식편)은 일제강점기 이전의 경복궁을, 궁과 재건(백야편)은 일제강점기 당시와 그 이후의 경복궁을 설명하고 있는 쌍둥이 책이다. 사용자는 스티커를 활용해 책을 훼손하고 재건하는 방식을 통해 책이 숨기고 있는 이야기, 즉 AR에 접근할 수 있다. 기억해야만 하는 과거를 우리는 경복궁이라는 공간의 기억을 통해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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