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人플레이션

이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에서 인권의 확장과 그로 인한 역차별을 다룬다. 특히, 장애인, 촉법소년, 범죄자 등 특정 집단의 권리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불균형과 갈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인권의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권리가 무한정 확대되면서 다른 집단의 권리가 상대적으로 희생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래프, 통계,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인권 상승과 하락의 추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현재의 인권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각적 구성은 현대 사회에서 인권이 단순히 보호되어야 할 대상이 아닌, 조정과 균형이 필요한 가치임을 강조하고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