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름달

김서연

[email protected]

한글을 빼앗겼고 잃어가던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의 상황. 일본어를 강요당하고, 한글은 쓸 수 없고. 한글을 지켜내려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체포되고 목숨이 위태로웠다. 해방 직후에도 이미 일본어가 익숙한 젊은 조선인들은 얼마 남지 않은 한글과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섞어서 사용하였다. 문장은 괴이하게 느껴지고 한글의 완전한 사용이 어려웠던 그 시대의 언어. 우리는 그 시대에 대한 심각성을 잘 알고 있을까? 타오름달은 8월의 순우리말이다. 8월은 1945년, 광복을 맞이한 뜻 깊은 달이다. 무더운 8월, 무더운 8월, 한글을 지키려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의지 또한 달에 걸맞는 이름으로 뜨거웠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도 우리의 언어를 빼앗기지 않으려 타올랐던 그들의 노력은 웹사이트 타오름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오름달

김서연 Kim Se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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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빼앗겼고 잃어가던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의 상황. 일본어를 강요당하고, 한글은 쓸 수 없고. 한글을 지켜내려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체포되고 목숨이 위태로웠다. 해방 직후에도 이미 일본어가 익숙한 젊은 조선인들은 얼마 남지 않은 한글과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섞어서 사용하였다. 문장은 괴이하게 느껴지고 한글의 완전한 사용이 어려웠던 그 시대의 언어. 우리는 그 시대에 대한 심각성을 잘 알고 있을까? 타오름달은 8월의 순우리말이다. 8월은 1945년, 광복을 맞이한 뜻 깊은 달이다. 무더운 8월, 무더운 8월, 한글을 지키려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의지 또한 달에 걸맞는 이름으로 뜨거웠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도 우리의 언어를 빼앗기지 않으려 타올랐던 그들의 노력은 웹사이트 타오름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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