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가 제각기 다르지만 그것을 구실 삼아 타인을 괴롭히는 이들이 존재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런 일들을 목격하고 흡수하며 성장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우려심으로부터 출발한다. 토랑비랑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떤 특징을 가졌더라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동화풍의 2D 애니메이션이다.
소리를 듣지 못하고 기억을 잃은 낯선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검은 토끼 토토는 숲 속 마을 주민들에게 무시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소리가 주민들을 괴롭게 하지만 귀가 들리지 않는 토토는 멀쩡한 것을 보고 소리의 원인을 없애라고 강요하며 그를 내쫓는다. 이에 토토는 어쩔 수 없이 애벌레인 친구 비비와 함께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되고, 이 여정에서 기억을 되찾고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