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희
Jeon Eunhee
D’VIVE
‘나이가 든 사람들의 옷은 다 똑같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든 시니어 데님 브랜드 ‘디바이브’이다. 우리의 젊은 시절 모두가 한 번쯤 입어본 것은 바로 ‘청바지’이다. 청바지의 스타일은 다양하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였으며, 젊음의 상징이자 그 시대의 유행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청바지보다는 면바지와 같은 편한 바지만을 찾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디바이브’의 시작점이다. 나이가 들면 청바지에 손이 가지 않은 이유인 ‘불편하다’,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문제점을 파악한 뒤, ‘Trendy & Comfortable’ 이라는 브랜드 목표와 ‘Dress up your Dream with Denim’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트렌디하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편안한 디바이브만의 청바지를 입음으로서 젊음을 다시 입을 수 있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