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진
Jeon Yejin
ELLEYOOP
올해 2023년, 명실상부 최고의 농구 만화인 슬램덩크가 극장판으로 나오면서 남녀불문하고 농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농구가 많이 사랑받고 있다. 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다회 차 관객이 많았는데 그중 70% 이상이 여성들이었다. 또 슬램덩크뿐만 아니라 네이버 일요웹툰 중 '가비지타임’에도 여성 독자의 유입이 대거 늘어났다. 이렇게 많은 여성이 농구에 적지 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농구를 직접 플레이하는 여성을 보기는 어려웠다. 이런 현상의 원인을 알아보니 여자는 농구를 해볼 기회가 학교의 체육 시간 이외에는 접할 방법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농구는 남자들이 자주 하는 운동이라는 틀에 박힌 시선 때문에 농구를 하기엔 약간 꺼려짐을 느낀다. 그리하여 여성을 위한 농구 브랜드를 만들어 관념적인 시선을 깨고 농구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들도 쉽게 농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