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 브랜드 해피얀

해피얀은 뜨개의 작고 소박한 행복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코로나 이후 취미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뜨개 또한 과거의 이미지와 달리 젊은 층이 많이 즐기는 취미로 부상하고 있다. 뜨개질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창조성에 매료되어, 그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했다. 뜨개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삶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작은 행복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가치관을 반영해 젊은 층이 뜨개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가진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뜨개실 하면 떠오르는 동물인 고양이를 활용해 브랜드의 캐릭터 디자인을 했다. 고양이의 이름은 털 뭉치에서 따온 뭉치이다. 뭉치가 털실의 세계에 빠져 실로 이루어진 우주를 탐험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브랜드 캐릭터인 뭉치와 실뭉치를 형상화한 패턴을 사용해 패키지를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