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Park Juhee
Plantarium
2022년 구글의 최다 검색어는 ‘기후 변화’였다. 많은 사람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을 바꿔나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린벨트 해제, 곶자왈의 쇠퇴 등 안타까운 소식들도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브랜드 플랜타리움은 자연보전과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농산물, 비건 식품 유통 브랜드이다. 플랜타리움의 스토리는 미래의 평행세계 지구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2042년 어느 날,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해 지구의 이웃, 미지의 행성에서 외계인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들이 가꾼 거대한 정원을 지구인에게도 개방하고, 건강한 채식 식재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플랜타리움은 미지의 행성과 지구를 가상의 공간에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소비자에게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