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Yoon Sunghee
Memoriall 메모리올
‘Memoriall’은 개인의 사소한 일상과 순간들도 자신만의 향기로 만들어,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블렌딩 디퓨저 브랜드이다. 향기 또는 냄새에 자극받아 과거의 기억을 재생해 내는 것을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하며, 이에 향기는 기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emoriall은 향기를 통한 기억의 종합을 뜻하는 브랜드 네이밍이다. 디퓨저는 주로 실내 공간에 사용하는 방향제로, 집 곳곳에 흔히들 구비해 놓는 제품이다. 여기에 기억이라는 키워드를 더하여 소비자가 메모리올의 ’DIY 블렌딩 디퓨저 키트’를 통해 사적인 공간에 나만의 향기를 덧대어, 개인 맞춤형으로 디퓨저를 제작할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직접 만든 향기를 통한 기억은 당시의 감정이나 감성들을 더욱 잘 떠올릴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블렌딩 디퓨저 키트는 10종의 향료 중 선택한 두 가지의 향, 공병, 스틱, 계량컵, 네임 스티커 그리고 블렌딩 레시피 리플렛으로 구성되어 있다.